서툴러도 괜찮아, 온기를 전하는 동화 일러스트
🎨 디지털 드로잉으로 따뜻한 동화를 짓다
🌟 미 작가님을 주목한 이유
아날로그의 포근함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자신만의 '동화풍' 세계관을 구축한 작가님.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계속 그리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도서관 전시부터 굿즈 제작, 강의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성장 서사가 인상적!
디만사 커뮤니티에서 동료들의 꾸준함을 원동력 삼아, 이제는 '그림책 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응원하고 싶어서.

반갑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미자 작가님과의 인터뷰!
"완벽함보다 꾸준함이 나만의 색깔을 만든다"고 믿는 작가님.
처음 패드를 잡았을 때의 막막함을 딛고,
이제는 누군가의 하루에 온기를 더하는 그림을 그리게 된 과정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Q. 작가님을 수식하는 문장과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감성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풀어내는 동화 일러스트 작가"
안녕하세요! 디지털 드로잉을 기반으로 따뜻한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미자입니다.
저는 일상의 소소한 감정들과 아이들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순수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해요. 현재 전시와 일러스트 작업, 강의 등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책 작업으로 활동을 더 확장해 나가고자 해요.
Q. 디지털 드로잉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뭔가를 끄적였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손으로 그리는 걸 좋아하다 보니, 아날로그 작업에서 느끼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색감과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드로잉에 매력을 느꼈어요. 자연스럽게 손그림 마무리를 디지털 작업으로 이어가게 되었고, 특히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표현하는 데 디지털 작업이 잘 맞는다고 느껴서 지금까지 계속 그리게 되었습니다.
Q. 처음 패드와 펜을 잡았을 때, 가장 막막하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종이 위에 그릴 때와 달리 패드와 펜을 잡았을 때 선 하나를 긋는 것도 생각보다 자연스럽지 않았어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죠. 선이 마음처럼 나오지 않아서 손의 감각과 화면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작업하며 시간이 흐르니 지금은 디지털 작업만의 부드러운 색감이나 선의 표현 방식에 익숙해졌고, 제 따뜻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도구가 되었어요.
Q. 수많은 표현 방식 중 '색연필과 수채화 질감'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저는 그림을 그릴 때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색연필과 수채화 질감은 그런 감정을 가장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는 표현이라고 느꼈어요.
특히 부드럽게 번지는 색감과 너무 강하지 않은 선이 그림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동화적인 감성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방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지금의 '따뜻하고 포근한 동화풍' 그림체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나요?
처음에는 선을 위주로 그려보기도 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제가 어떤 감정을 그리고 싶은지 먼저 고민했어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살리고 싶어 고민하다 보니 색연필과 수채화 질감, 파스텔 등이 제가 전달하고 싶은 분위기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죠. 작업을 계속 이어가면서 제가 좋아하는 감정과 표현이 쌓여 지금의 동화풍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Q. 평소 그림의 소재나 따뜻한 감성에 대한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주로 사소한 일상의 순간에서 영감을 얻어요.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나 아이의 작은 행동,
지나가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마주칠 때처럼 아무렇지 않은 일상 속에서 따뜻한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덕분에 제 그림에도 포근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담기는 것 같습니다.

Q. 수작업 느낌을 디지털로 완벽하게 구현하기까지 겪었던 가장 큰 시행착오는 무엇이었나요?
디지털로 수작업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했던 부분이 가장 큰 시행착오였어요.
실제 색연필이나 수채화 질감을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그림이 자연스럽지 않고 작업 속도도 많이 느려졌거든요.
'이게 정말 색연필처럼 보일까?' 고민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제가 전달하고 싶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그 이후로 작업이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Q. 내 그림이 부족해 보이거나 남들과 비교하게 될 때, 멘탈을 다잡았던 작가님만의 방법이 궁금합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제 그림이 부족해 보이고 다른 작가와 비교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그럴 때는 그림을 멈추기보다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다시 생각하며
제가 표현하고 싶은 감정과 방향에 집중하려고 해요.
지금도 멘탈이 흔들릴 때가 있지만, 완벽해지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Q. 제품에 일러스트를 녹여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일러스트보다 제품이 더 돋보여야 한다'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특히 식품이나 특산물은 신뢰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방향을 먼저 고민합니다.
그 위에 저만의 따뜻한 감성을 더해 브랜드 이미지가 더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어요.

Q. 실물 굿즈를 처음 제작했을 때의 소감과 제작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제 그림이 실제 물건으로 만들어진 게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누군가의 손에 직접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 그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된 계기였죠.
굿즈를 기획할 때는 단순히 예쁜 그림을 넣기보다 '이 굿즈를 누가, 어떤 순간에 사용할지'를 먼저 떠올려요.
일상 속에서 쓰일 장면을 상상하며 작업하면 감성이 더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Q. 굿즈를 제작하면서 '이건 정말 예상 못했다!' 싶었던 아찔한 실수나 배움의 순간이 있었다면 들려주세요.
굿즈를 제작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화면에서 보는 색감과 실제 인쇄가 나왔을 때
결과가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는 점이였어요.
밝고 따뜻하게 보이던 색이 실제로 탁하거나 원하던 색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경험 이후로는 작업 단계에서부터 인쇄를 고려해서 색 보정과 테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디지털 작업과 실제 인쇄했을때 결과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현재 동화 일러스트 작가로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바탕으로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따뜻한 감성과 작업 스타일을 정리해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미북 제작을 통해 점차 구체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그림책 뿐만 아니라 굿즈와 전시로도 확장해 제 작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 작업, 외주, 강의까지 여러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고 계신데,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시간과 체력을 관리하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모든 일을 다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작업을 이어갔던 적도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집중력과 작업의 질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잘하기’보다 ‘오래 할 수 있는 방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하루의 작업량을 정해두거나 충분히 쉬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지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작업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Q. 수많은 커뮤니티 중에서 '디만사'를 처음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처음 디만사에 합류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그때의 기대감이 궁금합니다.
디만사는 디지털 드로잉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시기였는데, 디만사가 그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합류할 때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업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참여하면서 작업에 대한 동기와 방향을 다시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디만사 내에서 다른 멤버들과 소통하거나 활동하면서, 혼자 작업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큰 동기부여를 받았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다른 멤버분들의 꾸준한 작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았던 경험입니다.
혼자 작업할 때는 흐름이 끊기거나 느슨해질 때도 있었는데,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의 작업을 보며 ‘나도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쉽게 지나쳤을 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환경 속에서 더 큰 의미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Q. 지금 이 순간, 디지털 드로잉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시간들이 쌓이면서 어느 순간 나만의 그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가볍게 한 번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미자 작가님의 이야기 요약
사소한 일상에 온기를 입히는 꾸준함의 미학
아날로그의 감성을 디지털로 담아내는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완벽하게 구현하기"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전달"에 집중
디만사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의 힘'을 경험하며 그림책 작가로 성장 중
🎁 미자 작가님의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TIP 3가지
✅ 잘 그리려 하기보다 계속 그리기
처음부터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으세요. 그림은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며 익숙해지는 과정입니다.
✅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일러스트
외주 작업을 할 때는 내 그림이 주인공이 되기보다,
제품의 특징을 살려주며 브랜드 이미지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만의 '오래 할 수 있는 방식' 찾기
번아웃을 피하려면 모든 걸 잘해내려 하기보다 나만의 작업량을 정하고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쉬는 것도 작업의 일부예요!
"그림을 통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온기를 더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는 미자 작가님.
여러분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가볍게 첫 선을 그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선들이 모여 언젠가 작가님 만의 따뜻한 세계가 될 거예요🧡
🎨 디지털 드로잉으로 따뜻한 동화를 짓다
🌟 미 작가님을 주목한 이유
아날로그의 포근함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완벽하게 구현하며, 자신만의 '동화풍' 세계관을 구축한 작가님.
"잘 그리는 것보다 중요한 건 계속 그리는 것"이라는 철학으로, 도서관 전시부터 굿즈 제작, 강의까지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성장 서사가 인상적!
디만사 커뮤니티에서 동료들의 꾸준함을 원동력 삼아, 이제는 '그림책 작가'라는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응원하고 싶어서.
반갑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포착해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미자 작가님과의 인터뷰!
"완벽함보다 꾸준함이 나만의 색깔을 만든다"고 믿는 작가님.
처음 패드를 잡았을 때의 막막함을 딛고,
이제는 누군가의 하루에 온기를 더하는 그림을 그리게 된 과정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Q. 작가님을 수식하는 문장과 함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감성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풀어내는 동화 일러스트 작가"
안녕하세요! 디지털 드로잉을 기반으로 따뜻한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 미자입니다.
저는 일상의 소소한 감정들과 아이들의 시선에서 느껴지는 순수함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해요. 현재 전시와 일러스트 작업, 강의 등을 통해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와 그림책 작업으로 활동을 더 확장해 나가고자 해요.
Q. 디지털 드로잉을 처음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릴 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뭔가를 끄적였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손으로 그리는 걸 좋아하다 보니, 아날로그 작업에서 느끼던 한계를 보완하면서도 색감과 분위기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지털 드로잉에 매력을 느꼈어요. 자연스럽게 손그림 마무리를 디지털 작업으로 이어가게 되었고, 특히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을 표현하는 데 디지털 작업이 잘 맞는다고 느껴서 지금까지 계속 그리게 되었습니다.
Q. 처음 패드와 펜을 잡았을 때, 가장 막막하거나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종이 위에 그릴 때와 달리 패드와 펜을 잡았을 때 선 하나를 긋는 것도 생각보다 자연스럽지 않았어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죠. 선이 마음처럼 나오지 않아서 손의 감각과 화면이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작업하며 시간이 흐르니 지금은 디지털 작업만의 부드러운 색감이나 선의 표현 방식에 익숙해졌고, 제 따뜻한 감정을 담아낼 수 있는 소중한 도구가 되었어요.
Q. 수많은 표현 방식 중 '색연필과 수채화 질감'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저는 그림을 그릴 때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색연필과 수채화 질감은 그런 감정을 가장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는 표현이라고 느꼈어요.
특히 부드럽게 번지는 색감과 너무 강하지 않은 선이 그림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동화적인 감성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방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Q. 지금의 '따뜻하고 포근한 동화풍' 그림체는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나요?
처음에는 선을 위주로 그려보기도 하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제가 어떤 감정을 그리고 싶은지 먼저 고민했어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살리고 싶어 고민하다 보니 색연필과 수채화 질감, 파스텔 등이 제가 전달하고 싶은 분위기와 잘 맞는다는 걸 알게 되었죠. 작업을 계속 이어가면서 제가 좋아하는 감정과 표현이 쌓여 지금의 동화풍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습니다.
Q. 평소 그림의 소재나 따뜻한 감성에 대한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으시나요?
주로 사소한 일상의 순간에서 영감을 얻어요.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나 아이의 작은 행동,
지나가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마주칠 때처럼 아무렇지 않은 일상 속에서 따뜻한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덕분에 제 그림에도 포근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담기는 것 같습니다.
Q. 수작업 느낌을 디지털로 완벽하게 구현하기까지 겪었던 가장 큰 시행착오는 무엇이었나요?
디지털로 수작업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하려고 했던 부분이 가장 큰 시행착오였어요.
실제 색연필이나 수채화 질감을 보이는 것에만 집중하다 보니 오히려 그림이 자연스럽지 않고 작업 속도도 많이 느려졌거든요.
'이게 정말 색연필처럼 보일까?' 고민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제가 전달하고 싶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그 이후로 작업이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Q. 내 그림이 부족해 보이거나 남들과 비교하게 될 때, 멘탈을 다잡았던 작가님만의 방법이 궁금합니다.
작업을 하다 보면 제 그림이 부족해 보이고 다른 작가와 비교하게 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인 것 같아요.
그럴 때는 그림을 멈추기보다 "나는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지" 다시 생각하며
제가 표현하고 싶은 감정과 방향에 집중하려고 해요.
지금도 멘탈이 흔들릴 때가 있지만, 완벽해지려고 하기보다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Q. 제품에 일러스트를 녹여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일러스트보다 제품이 더 돋보여야 한다'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특히 식품이나 특산물은 신뢰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을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방향을 먼저 고민합니다.
그 위에 저만의 따뜻한 감성을 더해 브랜드 이미지가 더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작업하고 있어요.
Q. 실물 굿즈를 처음 제작했을 때의 소감과 제작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제 그림이 실제 물건으로 만들어진 게 정말 신기하고 뿌듯했어요.
누군가의 손에 직접 전달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제 그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게 된 계기였죠.
굿즈를 기획할 때는 단순히 예쁜 그림을 넣기보다 '이 굿즈를 누가, 어떤 순간에 사용할지'를 먼저 떠올려요.
일상 속에서 쓰일 장면을 상상하며 작업하면 감성이 더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Q. 굿즈를 제작하면서 '이건 정말 예상 못했다!' 싶었던 아찔한 실수나 배움의 순간이 있었다면 들려주세요.
굿즈를 제작하면서 가장 크게 느꼈던 부분은 화면에서 보는 색감과 실제 인쇄가 나왔을 때
결과가 생각보다 많이 다르다는 점이였어요.
밝고 따뜻하게 보이던 색이 실제로 탁하거나 원하던 색이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경험 이후로는 작업 단계에서부터 인쇄를 고려해서 색 보정과 테스트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디지털 작업과 실제 인쇄했을때 결과 사이의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현재 동화 일러스트 작가로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구체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저만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 일러스트 작업을 바탕으로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것입니다.
따뜻한 감성과 작업 스타일을 정리해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더미북 제작을 통해 점차 구체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그림책 뿐만 아니라 굿즈와 전시로도 확장해 제 작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Q. 작업, 외주, 강의까지 여러 역할을 동시에 소화하고 계신데, 번아웃이 오지 않도록 시간과 체력을 관리하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모든 일을 다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작업을 이어갔던 적도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집중력과 작업의 질이 떨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잘하기’보다 ‘오래 할 수 있는 방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하루의 작업량을 정해두거나 충분히 쉬는 시간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 때문에 스스로를 지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작업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Q. 수많은 커뮤니티 중에서 '디만사'를 처음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처음 디만사에 합류하게 된 특별한 계기나 그때의 기대감이 궁금합니다.
디만사는 디지털 드로잉 관련 정보를 찾던 중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습니다.
작업을 하면서 비슷한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끼던 시기였는데, 디만사가 그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커뮤니티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합류할 때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업을 보면서 자극도 받고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참여하면서 작업에 대한 동기와 방향을 다시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디만사 내에서 다른 멤버들과 소통하거나 활동하면서, 혼자 작업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나 큰 동기부여를 받았던 에피소드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다른 멤버분들의 꾸준한 작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극을 받았던 경험입니다.
혼자 작업할 때는 흐름이 끊기거나 느슨해질 때도 있었는데, 커뮤니티 안에서 서로의 작업을 보며 ‘나도 계속 이어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그 자체가 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쉽게 지나쳤을 순간이었지만, 함께하는 환경 속에서 더 큰 의미로 남게 된 것 같습니다.
Q. 지금 이 순간, 디지털 드로잉 시작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시간들이 쌓이면서 어느 순간 나만의 그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가볍게 한 번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미자 작가님의 이야기 요약
사소한 일상에 온기를 입히는 꾸준함의 미학
아날로그의 감성을 디지털로 담아내는 동화 일러스트레이터
"완벽하게 구현하기"보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전달"에 집중
디만사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의 힘'을 경험하며 그림책 작가로 성장 중
🎁 미자 작가님의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TIP 3가지
✅ 잘 그리려 하기보다 계속 그리기
처음부터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으세요. 그림은 잘 그리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며 익숙해지는 과정입니다.
✅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일러스트
외주 작업을 할 때는 내 그림이 주인공이 되기보다,
제품의 특징을 살려주며 브랜드 이미지를 부드럽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나만의 '오래 할 수 있는 방식' 찾기
번아웃을 피하려면 모든 걸 잘해내려 하기보다 나만의 작업량을 정하고 충분히 쉬어야 합니다. 쉬는 것도 작업의 일부예요!
"그림을 통해 누군가의 하루에 작은 온기를 더할 수 있다면 충분하다"는 미자 작가님.
여러분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가볍게 첫 선을 그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선들이 모여 언젠가 작가님 만의 따뜻한 세계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