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매일 도전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스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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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도전하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스톡작가

✨서툴러도 괜찮아, 매일 가볍게 시작하는 도전 


🌟 매일띵 작가님을 주목한 이유

  • 남편의 병상 재활을 돕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5분, 10분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스톡 작가로서 당당히 자립한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줍니다. 첫 달 1,400원이라는 작은 수익에도 실망하지 않고, 4,000개 이상의 요소를 꾸준히 쌓아 올린 성실함이 돋보여요. 무엇보다 처음을 망설이는 초보 작가님들에게 "우리의 그림은 실수해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며 건네는 현실적이고 따뜻한 격려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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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매일 도전해나가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스톡 작가, 매일띵 작가님과의 인터뷰!

시간이 부족해서, 혹은 디자인 감각이 없거나 툴 사용법이 서툴러서 시작을 망설이고 계시나요?

오늘 만난 매일띵 작가님은 남편의 병간호와 재활을 도우며 삐걱거리는 병실 보호자 침대 위에서 첫 걸음을 떼셨습니다.
첫 달 1,400원의 기쁨을 지나 월 100만 원 이상의 성과를 이루기까지,
매일띵 작가님이 묵묵히 쌓아온 따뜻하고 단단한 기록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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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작가님! '매일띵'이라는 활동명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안녕하세요. 매일 도전해나가며 좋은 습관을 만들어가는 매일띵입니다!


생사를 오갔던 남편이 다시 제 곁에 돌아오면서,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참 감사하다는 걸 늘 되새기려 노력해왔어요.

그런 생각에서 '매일 열심히 살아가자, 도전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평소 남편과 서로 '수딩, 푸딩'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데, 거기서 '딩(띵)' 글자를 따와 '매일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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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술 비전공자에 평범한 주부라고 하셨는데, 처음 '디지털 드로잉'과 '스톡 작가'의 세계를 알게 된 구체적인 계기가 무엇인가요? 

잘 그리지는 못했지만 어릴 적부터 그림을 좋아했어요.

성인이 되어서는 잊고 살다가, 결혼하고 취미 삼아 2만 원짜리 가오몬 태블릿을 사서 그렸던 게 디지털 드로잉의 시작이었습니다. 이후 간호사를 퇴직하면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로 아이패드를 마련해 카카오 이모티콘에 도전해보기도 했고요.


스톡 작가는 남편이 아픈 뒤에 알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병원 생활을 하면서 '미래를 위해 현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일단 저희 이야기로 인스타툰을 시작하며 다시 그림을 그렸어요. 하지만 학교 수업처럼 매시간 오가며 남편의 재활을 도와야 했기에, 집중해서 오랜 시간을 투자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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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간간이 5분, 10분 투자해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다른 수익 창출은 없을까' 고민하며 자료를 찾던 중에 인스타그램에서 미리캔버스 기여자 관련 자료를 보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 날 때마다 찾아보며 스톡 작가를 시작했습니다.


Q. 처음 그림을 그리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비전공자로서 느꼈던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사실 아직도 완전히 극복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가장 막막했던 부분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무언가 벽이 느껴지는 '디자인적 감각'입니다. 

그래서 두렵다기보다는 닮고 싶은 목표로서 선망하고 있어요.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그 감각이라는 게, 대부분 오랜 시간을 투자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얻게 되는 귀한 배움이라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득문득 '내가 더 성장할 수 있을까?'라는 막막함이 올라오지만, 길게 멀리 보면서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토닥이고 계속 도전하는 마음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Q. 처음 스톡 플랫폼에 가입하고 첫 요소를 업로드하던 날의 기억을 들려주세요!

생각하면 뭔가 씨익 하고 웃음이 나네요.

당시 5인실의 컴컴한 병실에서 커튼을 치고 나면 한 평 남짓한 저희만의 공간이 생겼었어요.

언제 어느 순간에 누가 들어올지 모르는 무방비한 공간이었지만, 그래도 함께라 그 순간만큼은 아늑했고, 한편으로는 '어서 빨리 함께 집으로 가고 싶다'고 느끼던 공간이었습니다. 일과가 정리된 저녁에 하루 종일 남편 재활을 따라다니며 조금씩 그렸던 18개의 요소를 삐걱거리는 보호자 침대에 앉아 아이패드로 미리캔버스 디자인 허브에 업로드했습니다. 

그러고는 종종 심사 결과를 조회하러 들어가곤 했는데, 소식을 확인하기 전에 퇴원 준비로 바빠져서 몇 개월 동안 잊고 지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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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활동하고 계시는 스톡 플랫폼들의 장단점을 짧게 요약해 알려주세요. 

  • 미리캔버스: 상대적으로 수익이 빠르게 나서 좋습니다! 개당 1원 미만 등의 금액은 아쉽지만, 그럼에도 다양하고 많은 소비자층이 있어 아주 좋은 수익 창출로라고 생각합니다.

  • 툴디: 크리에이터 친화적이고 상대적으로 요소의 경쟁력이 낮아서 좋습니다! 다만 승인이 느리고, 소비자층이 아직 많지 않은 듯해서 앞으로 더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 크라우드픽: 단가가 높고 검색 자료를 보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승인이 매우 느린 편이고, 제 자료는 판매 자체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쉽더라고요. 그래도 한 번씩 판매되었다는 메일이 오면 참 반갑습니다.

  • 어도비스톡: 전 세계적으로 자료를 판매할 수 있어 좋습니다. 크라우드픽처럼 판매가 자주 일어나진 않지만, 해외 판매를 하고 있다는 뿌듯함이 추가됩니다.

  • 유토이미지: 국내 고품질 스톡 플랫폼이라는 게 느껴져서 자료를 보고 배우는 데 좋습니다. 그런 의미로 단품 요소보다는 템플릿 형식의 틀이 잡힌 상업적 일러스트 위주로 판매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수익 창출의 벽이 조금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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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달 수익이 '1,400원'이었습니다. 실망할 수도 있는 금액인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었던 마음가짐은 무엇이었나요? 

병원 생활을 하며 18개 요소를 승인받았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퇴원 등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4개월쯤 뒤에 다시 디자인 허브에 들어갔더니 매월 50원, 100원씩 수익이 찍혀 있었습니다. 저는 그게 정말 흥미롭고 참 반가웠어요. "이게 되네? 지금 이 상황에서도 내가 생산성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 한 달을 열심히 한 결과가 1,400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 자체로 너무 뿌듯했습니다. 50원이 1,400원이 된 거니까요. 걱정하고 있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이제 이렇게 그림도 그리고 돈도 벌고 있다'고 웃으며 미래를 그려나가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내 그림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정말 기뻤습니다.


Q. 수익화 과정에서 가장 포기하고 싶었던 위기의 순간은 언제였으며, 어떻게 돌파하셨나요? 

평소 작심삼일하는 성격이라, 반짝 재밌어하다가도 흥미가 금방 떨어지는 편이에요.

작업 역시 몰아붙여서 하다가도 "하기 싫다..."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었습니다. 특히 의욕이 넘치던 초반 3개월 정도에는, 전혀 모르는 영역인 스톡 작가에 대해 빠르게 알고 싶어서 7개의 플랫폼에 거의 동시에 도전했던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마냥 재미있었지만 역시나 오래가지 못하고 차차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번아웃이 왔고, 플랫폼 한두 개를 정리한 게 아니라 작업 자체를 한 달 정도 손을 놓다시피 했어요. 그러다 연말이 지나 연초 즈음이 되었는데, 지금이 스톡 시장의 큰 대목이라는 글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와중에 제가 준비를 제대로 못 했는데도 월 수익이 20만 원을 찍은 것을 보았습니다. '잘 준비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아차 싶었어요.

다시 작업을 시작하려 했지만 마음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고, 혼자 하는 방식으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강제성을 주기 위해 그때 처음으로 유료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마음을 다잡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번아웃을 잘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Q. 4,000개 이상의 요소를 꾸준히 작업하셨습니다. 매일 무엇을 그릴지 막막해하는 분들을 위한 작가님만의 '스트레스 없는 키워드 루틴'을 소개해 주세요. 

저도 처음에는 무작정 그리기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차차 스톡 시장에 대해 알아가게 되었고, 상위 노출이나 황금 키워드 같은 것도 좋지만 '시즌별로 상시 활용될 수 있는 자료가 쌓여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릴 수 있는 자료는 제한되어 있지만, 스톡 시장의 자료를 활용하는 소비자층은 광범위하니까요. 크게는 전 국민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전 국민 대다수의 공통 스케줄이 되어주는 게 바로 '달력'이잖아요. 거기서 시작해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이벤트나 기념일을 알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나하나 했습니다. 교육, 과학, 금융 등등 '내가 어느 분야를 그리면 잘 사용될까' 타깃층을 고민하며 찾는 게 또 하나의 일이 되더라고요.

그러다 마침 무료로 잘 요약된 이슈 캘린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그것을 활용해 타깃층과 큰 주제를 정하고 있습니다. 큰 주제가 정해지면 시장 파악을 위해 판매가 이루어지는 사이트를 적어도 3~4군데 세부적으로 검색해요. 대표적으로 크라우드픽, 유토이미지, 미리캔버스를 검색하고, 실사용 모습을 보기 위해 구글 검색을 합니다. 그렇게 중복으로 많이 활용되는 요소들을 찾아서 적어도 한 달, 넉넉히는 두 달까지 미리 '일일 키워드'를 정해두고 있습니다. 

이 초반 작업만 해두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매일 요소 작업을 할 수 있고, 여유가 될 때 미리미리 일정을 더 적어두거나 수정할 수 있습니다.


💡 매일띵 작가님의 키워드 루틴 요약

  1. 연간 이슈 캘린더 준비: 매월 있는 행사를 확인하고, 1~2달 먼저 작업할 수 있는 분량만큼 내가 잘 표현할 수 있는 행사를 2~3개 정합니다.

  2. 세부 검색 및 시장 파악: 포커싱한 주제로 적어도 3~4개의 플랫폼을 검색해 많이 활용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3. 일일 키워드 확장 및 예약: 그 요소들을 중점으로 키워드를 확장해가며 한두 달치의 일일 키워드를 미리 정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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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리캔버스 요소 작업 시 '이것만은 꼭 지킨다' 하는 작가님만의 원칙이 있나요? 

요소 작업을 한다면 꼭 최소 6개 이상을 함께 합니다.

조합 요소나 템플릿도 생각하지만, 가능하면 30개까지 연관된 자료를 만들어 '컬렉션'을 구성하는 것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둡니다. 그래서 스케치를 기반으로 작업할 때 컬렉션을 생각하며 더 확장시켜 요소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Q.남편분의 재활을 돕는 일상과 스톡 작가로서의 일정을 어떻게 분배하고 조율하시나요?  

병원에서 집으로 퇴원한 뒤 다시 미리캔버스 기여자를 시작했을 때는, 남편이 여전히 생활 중에 실신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보통 남편이 잠들면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집중해서 작업을 하고, 혹시 일찍 잠든 날에는 새벽 5시에 일어나 작업을 했어요. 

활동 시간대에는 남편이 재활할 때 옆에서 보조하며 집안일을 하고, 남편이 쉴 때 같이 쉬면서 작업을 했습니다. 

딱 정해져 있는 분배라기보다는 '남편이 쉬거나 잔다 = 나는 작업한다'였습니다.

이제는 차근차근 남편의 컨디션이 올라와서 실신은 거의 없고, 혼자서도 재활을 잘 해내고 있어요. 통원 재활을 가서는 남편을 기다리며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작업(포스팅, 스케치 등)을 하고, 집에서는 오며 가며 자세를 잡는 것만 도와주는 정도라 지금은 집안일하는 것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작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스스로 해내려고 늘 노력해 주고, 제가 작업하는 걸 함께 즐거워해 주어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Q. 혼자 작업하는 스톡 작가의 특성상 외로움이나 나태함을 느낄 때, 스스로를 다잡는 방법이 있나요? 

저에게 있어 가장 효과가 좋고 도전하는 마인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해낸 것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계획성 있게 딱딱 해내지는 못해서 미리 일정을 정해두어도 생각나는 대로 다르게 작업할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또 그런대로 수정을 해서 적어둡니다. "할 일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 오늘도 알차게 보냈다는 것, 그리고 내일은 어떤 걸 해낼 거라는 것." 그런 일련의 과정이 하루하루를 기대하게 해줍니다.

부작용으로는 의도치 않게 하루 일과를 대부분 못 했을 때 조금 힘이 빠지거나 하나라도 해야 한다는 집착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런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그래도 해냈다!'라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청소, 빨래, 설거지, 분리수거, 화장실 청소 등을 적어두고 체크할 때도 있습니다. 약간 스스로 잘 해냈다고 토닥여주는 인정욕구와 관련된 부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자주 좋은 사람들을 떠올립니다. 오늘의 내가 해낸 걸 이야기하면 그냥 진심으로 나를 장하다고, 예쁘다고 말해줄 사람들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Q. 일상생활을 하면서 드로잉 아이디어를 주로 어디서 얻으시는 편인가요? 

일상생활 중 관공서나 병원을 가게 되면 팜플렛을 계속 모아오곤 합니다. 

실제로 사용되는 자료이니 아주 좋은 예시라고 생각하며 들고 오는데, 사실 쌓아두기만 합니다.
그래도 간혹 이슈 캘린더 등에 적히지 않은 해당 분야의 구체적인 이야기(질환, 정책 등)를 알 수 있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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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첫 달 1,400원에서 시작해 '월 100만 원 이상'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더불어 앞으로 스톡 외에 실물 굿즈 제작처럼 또 다른 수입 경로를 넓힐 계획도 있으신가요?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렸어요. 

수익은 1,400원일 때부터 계속 이야기를 해왔었는데요, 월 165만 원을 달성하기 전 달 수익이 40만 원이었던 터라 엄청 올랐거든요. 가족들에게 "잘해내고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이제 월 100만 원 이상 번다"고 기쁘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작업적인 면에서는 미리캔버스 기여자 활동 외에 수익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플랫폼 확장은 잘 해내지 못했던 터라 전자책이나 챌린지 운영을 해보자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고, 실제로 전자책 작업을 시작해 20장가량 만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문득 방향성이 막막해져서 당시 세상에 나오지는 못했었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잘 배워나가며 여러 분야를 해내고 싶습니다.
현재 구체적으로 목표에 두고 있는 다음 파이프라인은 바로 유료 챌린지 운영과 전자책 출간입니다


Q. 툴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 시작조차 망설이는 완전 초보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제가 전직 간호사였다 보니, 첫 시작에 대한 망설임을 환자를 대하는 것과 연관 지어 생각하게 되네요. 

환자에게 처음 주사를 놓고 수술 준비를 할 때는, 서툰 내 손길이 환자에게 얼마나 부담이 될까 싶어 하나하나 망설여졌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하려는 그림은 내가 무언가를 처음 시도하다 실수를 하더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아니잖아요.

정말 별거 아니더라도 선 하나 조차 되려 세상에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주변에도 "그냥 시작하면 돼요!"라고 이야기를 드리곤 하는데, 정말 그런 분야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린 전시회를 열거나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만드는 게 아니니까요. 무료 프로그램도, 무료 자료도 정말 많으니까 내가 하고 싶은 그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당장 오늘부터 실천해 볼 수 있는 '첫 번째 액션 플랜'을 제안해 주신다면요? 

손이 가는 걸 먼저 하셔도 되는데, 세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 스톡 플랫폼에 가입하고, 플랫폼에서 안내해 주는 가이드 정독하기

  2. 유료든 무료든 드로잉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30분 이상 만져보기

  3. 플랫폼도 모르겠고 도구도 없다면, AI에게 스톡 플랫폼이 뭔지, 뭘 파는 건지 물어보기


Q. '매일띵' 작가님이 앞으로 이루고 싶은 최종적인 목표나 꿈은 무엇인가요? 

'매일띵'이라는 작가명으로서의 최종적인 목표는,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하도록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만들고,
그것을 활용해 저만의 방향성을 찾아 브랜드화하는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디만사 작가님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하다 보면 처음에는 투자한 시간에 비해 수익이 잘 나지 않아 지칠 수도 있고,
점차 많은 스톡 작가님들과 스스로를 비교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던 디자이너분들도, 비전공자 작가님들도 비슷한 고민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혹시 그런 순간이 온다면 이 말을 기억해 주세요.

"끝까지 가면 다 이겨!"

물론 누군가와 경쟁해서 이긴다는 뜻은 아닙니다.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오래 하는 사람이 결국 자신만의 결과를 만들어낸다는 의미예요.

저는 스톡 작업을 게임처럼 생각하곤 합니다. 어떤 게임이든 오래 꾸준히 한 사람이 결국 가장 강해지잖아요.
근데 이건 어느 직업이든 이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조금 느리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멋진 목표에 도달해있을거예요.



💡 매일띵 작가님의 이야기 요약

  • 삐걱거리는 병실 보호자 침대 위에서 피어난 디지털 드로잉의 시작

  • 첫 달 1,400원의 성취감을 동력 삼아 월 100만 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한 끈기

  • 철저한 이슈 캘린더 분석과 최소 6개 이상의 컬렉션 단위 작업 원칙

  •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니 무겁게 생각 말고 일단 시작하자"는 따뜻한 조언


🎁 매일띵 작가님의 이야기에서 얻을 수 있는 TIP 3가지


✅ 기록은 나를 다잡는 최고의 도구 

계획대로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더라도 하루 동안 해낸 일(작업 수정본부터 청소, 빨래 등 일상 가사까지)을
시각적으로 기록하고 스스로 토닥여주는 것이 지속 가능한 원동력이 됩니다.


✅ 스트레스 없는 '이슈 캘린더' 루틴 

무작정 그리기보다 전 국민의 공통 스케줄인 '달력'을 기반으로 무료 이슈 캘린더를 활용하세요.
3~4개 플랫폼을 교차 검색해 많이 쓰이는 요소를 파악한 뒤, 한두 달치의 일일 키워드를 미리 정해두면 시간에 쫓기지 않습니다.


✅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의 용기 

스톡 작가는 실수를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직종이 아닙니다. 전시회 작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기에, 무거운 부담감을 내려놓고 무료 프로그램과 무료 자료를 활용해 가볍게 선 하나부터 시작해 보세요.


"매일 남편이 쉬거나 잔다면 나는 작업한다"는 마음으로
묵묵히 시간을 쪼개어 기적을 만들어낸 매일띵 작가님의 이야기였습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작은 도전을 시작할 모든 초보 작가님들을 디만사가 함께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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